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사용법/ 후기

공유 자전거 일레클 사용법/ 후기

일레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들어 굉장히 자주 보이는 이 빨간 자전거. 오늘 이 빨간 자전거, 일레클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몰랐는데 일레클은 2019년 쏘카의 투자를 받으며 이름을 알린 스타트업인 '나인투원'이 만든 국내 최초 공유 전기자전거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 세종, 수원(삼성), 김포, 부천, 제주, 오산, 김해, 고양, 파주, 충주. 용산(예정)에서 시작해 점차 서비스 지역을 늘려가고 있는 중인 듯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오늘 그 일레클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용방법

1. 일레클 앱 다운로드하기

자전거를 타기 전 일레클 앱을 다운로드하여줍니다.

2. 카드 등록하기

결제 가능한 카드를 등록해줍니다. 저기 상단의 사진처럼 내 지갑을 터치해주신 후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카드번호 입력하는 게 처음엔 너무 귀찮아도 이후에 자동 결제되니 편하답니다.

3. 자전거 대여하기

자전거에 부착되어 있는 큐알코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해줍니다. (저기 두 번째 사진에 하단 빨간 □네모 눌러주시면 큐알코드를 찍으실 수 있습니다.)

4. 자전거 이용하기

이용 요금
서울, 김포, 부천, 오산, 세종, 제주, 김해, 고양, 파주	기본 400원+ 150원/1분
교통 대학교 충주캠퍼스	기본 0원+150원/1분

ex) 8분 자전거 대여를 했다면 이용 요금은? 기본 400원+ 150원 X 8분= 1600원

5. 정해진 장소에 자전거 반납하기

반납 지정 장소는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지도상으로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반납 구역이라고 합니다. 반납 구역이 아닌 곳에선 반납이 되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반납 구역 장소가 맞다면 자전거 손잡이 사이에 있는 화면 하단의 동그란 버튼을 5초 이상 눌러 반납하시거나, 앱을 이용해 반납하시면 됩니다. 반납 후, 자전거 반납 사진과 결제를 해주시면 일레클 사용이 종료됩니다.

사용후기

자전거는 많이 타봤지만 난생처음 전기 자전거를 타봤는데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처음에 딱 탔을 때 든 생각은 너무 빠른데? 였습니다. 오토바이 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생각보다 빨라서 브레이크를 꼭 쥐면서 운전했답니다. (물론 웃으면서요) 특히 자전거 도로가 잘 안 되어 있는 곳이나 혹은 자전거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구분되지 않은 그런 곳에선 속도 조절을 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

네 것과 내 것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환경과 나 사이의 공존을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서비스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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