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치킨을 찾고 있다면, 연남동 맛집 계담다

부드러운 치킨을 찾고 있다면, 연남동 맛집 계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에 갔던 연남동 계담다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주일 전에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가 알게 된 곳인데 너무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예약할 때 알게된 건데 닭 훈연 과정에서 시간이 좀 소요돼서 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대에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예약 보증금은 만원이고 매장 식사할 때쯤이면 다시 반환됩니다.

홍대입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분위기 무슨 일인가요? 다양한 조명을 이용해서 그런지 식당 분위기가 너무 예뻤어요. 약간 바 느낌?

인스타에서 본 건 치킨 안에 파스타가 들어간 거였는데 왠지 여기 메인 메뉴가 계담닭인거 같아서 그걸로 변경했습니다. (+ 치킨 안에 파스타 들어가는 건 알리오담닭이라고 하네요. )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엄청 잘 나오네요. 꽈리고추와 감자, 떡이 함께 들어가 있으며 소스는 간장 베이스였습니다. 닭이 엄청 부드럽고 연했어요. 뻑뻑한 살이 진짜 하나도 없었습니다.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옷 입은 치킨 말고 오늘은 조금 색다른 치킨을 먹었는데 굉장히 성공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엔 알리오담닭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