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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합정역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피자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골목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초록색 문이 있는 모던한 가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웨스트빌 피자 전문점입니다.
L사이즈로 시키면 반반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웨스트빌 피자와 콘피자와 버팔로 윙 8조각을 시켰습니다. 콘피자에는 고수가 들어가는데요. 저희는 고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빼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우선 두 가지 버전의 피자 모두 맛있었는데요. 저는 특히 콘피자가 맛있었습니다. 피자 도우가 너무 두꺼우면 밀가루맛이 많이 나는데 웨스트빌의 피자는 그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한판에 여러명이서 가면 가격 부담도 없고 양도 많았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반으로 시키면 높은 가격대의 피자에 천 원 추가된다고 합니다. L사이즈에만 반반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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