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포차 무뼈닭발, 술에 취하는 건지 아님 밥에 취하는 건지

 

 

 

한신포차 무뼈닭발, 술에 취하는 건지 아님 밥에 취하는 건지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한신포차에 갔답니다. 원래는 푸라닭 가려고 했는데 매장 식사가 안된다고 해서 급 노선 변경. 이 날은 한신포차 무뼈 닭발과 치킨을 먹었습니다. 역시 프랜차이즈라 그런가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뼈 있는 닭발은 먹기 너무 불편해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무뼈 닭발이라면 말이 다르죠. 한신포차에서 무뼈 닭발이 신메뉴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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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무뼈 닭발..

조리된 상태로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색깔 보세요. 정말 새빨간 소스! 짭짤 매콤한 맛이 정말 술안주로 제격이었답니다. 같이 간 친구들도 정말 맛있다고. 이번에 느낀 건데 닭발은 한신입니다. 무조건 한신포차로 오세요. 그냥 자극의 끝, 맛없을 수가 없는 맛입니다. 약간 닭볶음탕 느낌 같기도 하고~제육볶음 같기도 하고~  국물 있는 무뼈 닭발은 처음 봐서 맛이 되게 궁금했는데 역시 맛있어요.

 

 

 

 

이러고 밥까지 볶아먹었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치킨까지. 치킨은 직원분께서 손으로 해체 해주셔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볶음밥 진짜 맛있었어요. 한신포차 가서 꼭 무뼈 닭발 드셔 보세요. 볶음밥 이 친구도 빼먹지 마시고요. 이날 하도 먹어서 술에 취한 건지, 밥에 취한 건지 어쨌든 오랜만에 애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술이 땡기는 날, 아님 닭발이 땡기는 날 한신포차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저는 강력추천입니다.